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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10주년, '무한확장' 시스템이 남긴 유산

Published 2026.06.11

By Cely Editor

엔시티 10주년, '무한확장' 시스템이 남긴 유산

엔시티(NCT)는 10주년을 맞아 K-POP 다인원 아이돌의 가장 거대한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Neo Culture Technology)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엔시티는 고정된 한 팀이 아니라 멤버 조합과 유닛을 통해 브랜드를 확장하는 '무한확장' 구조를 도입했다. 엔시티 U, 127, 드림, 웨이션브이, 위시 등 다양한 유닛으로 운영되며 지속적으로 확장되었다. 초기에는 팬들이 복잡한 시스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상황이 변화했다. 오프라인 공연이 제한되면서 유튜브와 자체 콘텐츠 소비가 증가했고, 많은 멤버와 다양한 조합은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했다. 특히 포토카드 수집 열풍과 앨범깡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엔시티 앨범깡 브이로그'가 유튜브 알고리즘을 점령했다. 2021년 발매된 정규 2집 '레조넌스' 시리즈는 파트 1이 약 146만장, 파트 2가 약 121만장을 판매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엔시티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SM엔터테인먼트가 3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실증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