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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음악 다큐멘터리 3편, 레드 제플린과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진화

Published 2026.04.04

By Cely Editor

넷플릭스 음악 다큐멘터리 3편, 레드 제플린과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진화

한겨레의 라디오 피디가 넷플릭스에 동시에 공개된 음악 다큐멘터리들을 평가한 기사다. 록 음악 역사의 거장 레드 제플린의 다큐멘터리는 사망한 드러머 존 보넘을 제외한 로버트 플랜트(보컬), 지미 페이지(기타), 존 폴 존스(베이스) 3명의 멤버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1960년대 영국 록과 헤비메탈이 태동하던 현장을 보여주는 이전 미공개 영상 자료들이 다큐의 주요 강점이다. 특히 지미 페이지가 'Whole Lotta Love'의 사운드 디자인을 직접 설명하는 부분이 핵심이다. 1972년 공연 영상으로 기억되는 'Immigrant Song'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오프닝에 실릴 정도로 영향력 있는 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칼군무가 연상되는 전형적 케이팝 사운드를 완전히 거부한 모습을 보여준다. 서른을 넘긴 멤버들(막내 정국 제외)이 직접 참여한 14개 트랙으로 채워진 이 앨범은 이전과 확연히 다른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아티스트의 성숙한 음악적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