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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마니아도 당황한 BTS의 글로벌 성공

Published 2026.04.04

By Cely Editor

국뽕 마니아도 당황한 BTS의 글로벌 성공

한겨레의 영화평론가 필자는 지난 10년간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느낀 자부심과 애국심을 담아 '국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했을 때 눈물을 흘렸던 경험부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를 휩쓸던 시절 헝가리에서 "두 유 노 싸이?"라고 말춤을 추며 문화 교류를 나눴던 추억까지 소개한다. 이러한 경험들은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이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한지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필자는 BTS의 앨범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때의 흥분과 놀라움을 표현하며, 자신이 BTS의 음악을 모두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성공이 가져오는 의미는 크다고 언급한다.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 같은 초기 곡보다는 '다이너마이트'와 '버터' 같은 영어 노래에 더 공감하며, 한국 아이돌 그룹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이루어낸 성취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강조한다. 이는 단순한 음악 성공을 넘어 한국 문화가 전 지구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문화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 변화를 반영하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