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6.10.27
By Cely Editor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마신 칠레산 와인이 국내외 온라인 판매처에서 잇따라 품절되는 이른바 '뷔 이펙트'가 나타났다. 뷔는 최근 SNS에 칠레 여행 사진 여러 장을 올렸는데, 현지 포도밭을 거닐고 와이너리 저장고를 둘러보는 모습과 함께 한 손에 와인병, 다른 손에 와인잔을 든 사진이 포함됐다. 팬들이 찾아낸 해당 와인은 칠레 산티아고 페날롤렌 지역 와이너리 비냐 아키타니아(Viña Aquitania)의 대표 와인 '라줄리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안데스산맥 기슭에서 생산되는 고급 와인이며 판매가는 10만~14만 원 선이다. 게시물이 공개된 지 약 2시간 만에 국내 공식 판매처 3곳을 비롯해 일본 와인 구매대행 플랫폼, 그리스 와인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고, 일부 국내 판매처는 재입고까지 약 2개월이 걸린다고 안내하며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뷔의 영향력은 앞서 패션·전자기기 분야에서도 확인됐다. 페루 공연을 앞둔 사운드체크 무대에서 착용한 베네수엘라 브랜드 티셔츠가 품절돼 브랜드 측이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지난달 영국 테크 브랜드 낫싱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뒤에는 화보 속 헤드폰과 이어폰이 영국·캐나다·일본 등 전 세계 15개 판매처에서 품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