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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첫 정규앨범으로 '냉미녀'의 따뜻한 온기 전하다

Published 2026.04.02

By Cely Editor

레드벨벳 아이린, 첫 정규앨범으로 '냉미녀'의 따뜻한 온기 전하다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지난 30일 첫 정규 앨범 '비기스트 팬(Biggest Fan)'을 발매했다. 이는 첫 솔로 미니 1집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로, 일상 속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 10곡을 수록했으며 다채로운 장르로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연예계 대표 '냉미녀'로 불리며 도회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를 가진 아이린이지만, 실제로는 애교 넘치고 유쾌한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음악에도 담아냈다. 타이틀곡 '비기스트 팬'은 경쾌한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스스로의 당당함을 찾은 후 팬들과 함께 서로를 비추는 'Biggest Fan'의 의미를 완성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곡에서 아이린은 '마이 워쓰 다채로운 이 오라 다 내 안에 있어'라며 시크한 톤으로 자신의 당당함을 표현하다가, '이젠 알 것 같아 걱정 따위는 패스'라며 청자에게 손을 내밀고 연대로 나아간다. 앨범은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 속에서 아이린이 스스로의 가장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단단해지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무심한 듯하지만 제법 따뜻한 온기로 무료한 일상의 특별한 감정과 좌절 속 피어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