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6.10.20
By Cely Editor
그룹 아이들(i-dle) 미연과 소연이 참여한 가상 걸그룹 K/DA가 6년 만에 돌아왔다. K/DA는 지난 19일 신곡 'FIRESTARTER'(파이어스타터)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20년 미니앨범 'ALL OUT' 수록곡 'MORE' 이후 약 6년 만의 신곡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공개 14시간 만에 조회수 600만 회를 넘겼고, 댓글도 1만 9000개 이상 달렸다. K/DA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캐릭터)들로 구성된 가상 K팝 걸그룹으로, 실제 가수들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는다. 2018년 인천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식에서 증강현실(AR) 기술로 데뷔 무대를 꾸몄으며, 데뷔곡 'POP/STARS'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6억 6800만 회를 넘겼다. 이번 신곡에서도 미연과 소연은 데뷔 때처럼 각각 아리와 아칼리의 목소리를 맡았다. 이블린 역에는 소피 파워스, 카이사 역에는 영국 가수 미미 웹이 새로 합류했다. 뮤직비디오는 'POP/STARS'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아케인'을 만든 프랑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르티쉬가 제작했으며, 멤버들이 관을 부수고 되살아나는 오프닝으로 귀환을 알렸다.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K/DA는 확실히 라이엇의 가장 아끼는 자식"이라는 댓글이 '좋아요' 4만 3000개를 받았고, 특히 소연의 랩에 "아칼리는 소연 말고는 대체 불가" 등 찬사가 이어졌다. 미국 게임 전문 매체 덱세르토도 팬들의 호평을 전했다. 원년 이블린 목소리였던 매디슨 비어가 빠진 데 대한 아쉬움도 나왔다. 이번 컴백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롤드컵 기간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