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026.10.13
By Cely Editor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활동 종료 후 카드론까지 이용했던 생활고를 털어놓은 데 이어, 15년간의 아이돌 생활을 돌아보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노지선은 11일 개인 계정에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 출연 영상의 썸네일을 올리고 "덧붙이는 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14살부터 29살까지의 15년을 20분 남짓에 담아봤다. 모든 이야기를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지만,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도 없었다"며 "어른이었던 순간도, 그렇지 못했던 순간도 있었고, 고마운 사람들과 이해하기 어려웠던 일들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아이돌 활동을 거치며 외적인 모습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내가 좋아서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과 누군가에게 보기 좋은 모습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는 걸 알았고, 그 차이를 이해하는 데도 오래 걸렸다"며,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지금도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아마 지난 시간에 대해 이렇게 길게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지나온 시간을 정산하려는 마음은 아니었다"며 "다만 제 이야기가 길어지며, 제 목소리로 한 번쯤 남겨두고 싶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