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026.10.06
By Cely Editor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가 대만 가오슝에서 남다른 ‘아이돌 퇴근길’ 풍경을 만들어냈다. 지난 4일 소셜 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에는 지난 3일 가오슝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브 월드투어 ‘KEEP IT MANIC’ 공연을 마친 뒤 팬들이 공연장 밖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팬들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멤버들의 실제 모습 대신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을 본뜬 실물 크기의 등신대가 등장했다. 관계자들이 등신대를 들고 팬들 사이를 지나가자 팬들은 실제 멤버가 퇴장하는 것처럼 환호하며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등신대를 든 관계자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플레이브는 실제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대신 실시간 모션 캡처로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가상 캐릭터에 구현해 활동하는 그룹이다.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미니 5집 ‘HYPERDRIVE’를 공개한다.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4집 ‘Caligo Pt.2’ 이후 반년 만의 신보다. 월드투어도 병행 중이다. 지난달 인천과 일본 가나가와 공연에 이어 가오슝을 찾았으며, 이후 방콕과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카오 등을 거쳐 미국 패서디나까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