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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피원하모니 출연 美 ‘82월드: LA’, 개막 3주 앞 막판 크레딧 프로모션에 초기 예매자 반발…10월 17~18일 개최

Published 2026.10.01

By Cely Editor

에이티즈·피원하모니 출연 美 ‘82월드: LA’, 개막 3주 앞 막판 크레딧 프로모션에 초기 예매자 반발…10월 17~18일 개최

K-팝 글로벌 플랫폼 헬로에이티투(hello82)가 주최하는 대규모 페스티벌 ‘82월드: LA(82WORLD: LA)’가 개막을 몇 주 앞두고 거액의 스토어 크레딧을 주는 막판 프로모션을 내놓으면서 초기 예매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텐아시아가 30일 보도했다. ‘82월드: LA’는 10월 17일과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트 히스토릭 파크에서 열리는 hello82의 첫 대형 야외 페스티벌이다. 첫째 날에는 피원하모니를 필두로 앰퍼샌드원, 비퍼스트, 코스모시, 걸셋, 싸이커스, 에이트턴이 무대에 오르고, 둘째 날은 에이티즈와 팬 경험 프로그램 ‘ATEEZ x TINY ISLAND’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논란이 된 프로모션은 2일권을 새로 구매하는 관객에게 hello82 온라인 스토어 크레딧 200달러(약 26만 원)를, 599달러(약 80만 원)짜리 2일권 ‘클럽82’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300달러(약 40만 원)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hello82는 2025년 11월 블랙프라이데이에 출연 아티스트가 한 명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2일권을 82달러에 한정 판매했고, 올해 4월 150달러 사전 판매를 거쳐 8월에야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재 정규 판매가는 일반 2일권 299달러, 전용 관람 구역·입장 통로·화장실 등이 제공되는 클럽82 패키지 599달러다. 초기 예매자들은 라인업도 모른 채 브랜드를 믿고 티켓을 샀는데 뒤늦게 사는 관객이 더 큰 혜택을 받는다며 역차별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 예매자는 700달러 넘게 쓴 초기 구매자에게도 환불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타임테이블·행사장 지도·숙박 정보 등 필수 관람 정보 공지가 늦어지는 데 대한 불만도 이어졌다. 비판이 쏟아지자 hello82는 공식 SNS에서 해당 프로모션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삭제 이유나 혜택 철회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티켓 판매 부진을 만회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지만, 매체는 정확한 판매 지표가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격적인 프로모션 자체가 흥행 실패의 증거는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