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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서 월드투어 공연…5막 구성·24곡 세트리스트로 약 2시간 반 무대

Published 2026.09.29

By Cely Editor

에스파,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서 월드투어 공연…5막 구성·24곡 세트리스트로 약 2시간 반 무대

에스파가 현지 시각 26일(토) 밤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열었습니다. 미국 매체 마이애미 뉴 타임스는 28일 공연 리뷰를 통해 약 2시간 반 동안 이어진 이날 무대를 상세히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연은 '싱귤래리티(Singularity)', '인베이전(Invasion)', '컨파인먼트(Confinement)', '어웨이크닝(Awakening)', '레졸루션(Resolution)'의 5막으로 구성됐습니다. 멤버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의 디지털 아바타가 가상 공간을 벗어나 멤버들을 흩어 놓고 정체성을 흉내 내지만, 네 사람이 서로 다시 연결되며 이를 극복한다는 SF 서사가 공연 전체를 관통했습니다. 세트리스트는 약 24곡으로, 'Welcome to MY World'가 흐르는 프롤로그에 이어 올해 정규 앨범 'Lemonade'의 타이틀곡으로 본 무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Switchblade', 'Whiplash', 데뷔곡 'Black Mamba', 'WDA (Whole Different Animal)', 'Kiss N Tell' 등이 이어졌고, '컨파인먼트' 파트에서는 닝닝의 'I Love You But I Gotta Let You Go', 카리나의 '16 Bit' 등 솔로·듀오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어웨이크닝' 파트의 'Supernova'가 큰 호응을 얻었고, 앙코르 격인 '레졸루션'은 'Yeppi Yeppi'와 ''Til We Die'로 마무리됐습니다. 매체는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매진 투어 첫 공연 세트리스트에 있던 'Drama'는 이번 공연에서 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뷰를 쓴 필자는 에스파의 라이브와 안무가 흠잡을 데 없었다고 평가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다움과 연대를 강조한 공연의 메시지가 젊은 관객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갔다는 개인적인 감상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