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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Z, 화려함 뒤의 아픔 공개…군 복무 중 '익사'로 차트 역주행

Published 2026.03.05

By Cely Editor

WOODZ, 화려함 뒤의 아픔 공개…군 복무 중 '익사'로 차트 역주행

가수 WOODZ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오랫동안 마음 깊숙이 묻어두었던 가족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에피소드 끝부분에 공개된 티저에서 WOODZ는 짧은 머리로 변신한 모습으로 '당신들이 가장 원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말하며 팬들이 사랑하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군 복무 중 부른 '익사(Drowning)'가 입소문으로 차트에 역주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티저에서 WOODZ는 13세 때 축구 유학을 위해 브라질로 떠났던 시절을 회상하며 어머니에게 '사실 한국에 있고 싶은 이유가 있다'고 고백했고, 어머니가 이유를 묻자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내가 말해주는 동안 축구나 해'라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어린 나이에 타국으로 떠났지만 음악의 꿈은 이미 마음 한구석에 뿌리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어 WOODZ는 조심스럽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많은 사람들이 내 가족이 잘 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아버지가 해외에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고, '유골함을 직접 들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담담하게 전하는 그의 말투에서 그가 겪어낸 삶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한편 같은 날 WOODZ는 데뷔 13년 만에 첫 정규앨범 '아카이브. 1'을 발매했다. 락 발라드, 팝 펑크, 재즈, 올터너티브 R&B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7곡이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