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026.03.05
By Cely Editor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넷플릭스의 BTS 컴백 공연 단독 생중계 결정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내 OTT 플랫폼 지원책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4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에게 "전 세계인이 넷플릭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BTS 공연을 볼 수 없다"며 "대형 K-콘텐츠 중계권이 외국 기업에 넘어간 것은 국내 산업계의 잠재적 기회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문체부와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이 공연을 후원하는 만큼, 국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중계 방안도 검토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앞으로 연예기획사가 대형 K-콘텐츠 공연을 할 때 중계 관련 승인을 문체부나 대중문화교류위에서 받도록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으며, 국내 OTT와의 협력 시 정부가 재정·세제·인프라 차원에서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BTS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RIRANG' 기념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21일 오후 8시 광화문에서 열리며 넷플릭스 유료 회원 상대로 단독 생중계된다. 27일에는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