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026.08.06
By Cely Editor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출품 보이콧을 공식화한 후 북미 투어에서 의지를 드러냈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은 리더 알엠이 대표곡 '마이크 드롭'의 가사를 개사해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기존 가사 "삶을 살아, 행운을 빌어"를 "우린 한국에서 태어났지. 이게 바로 그들이 우리를 잘 모르는 이유야"로 바꿨으며, "헤이터들의 비난에도 우리는 선수로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그래미 시상식이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주요 수상 부문에서 배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한 강한 응답으로 해석된다. 이틀간 15만 7천 명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팬덤 '아미'는 #ArtHasNoAliens 해시태그로 방탄소년단의 결정을 지지했다. 정규 5집 '아리랑'에 수록된 '에일리언스'는 지난달 기준 전 세계 7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라 '역주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