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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브라질 첫 단독공연 4만석 매진...중남미가 K팝의 새로운 심장

Published 2026.08.06

By Cely Editor

엔하이픈, 브라질 첫 단독공연 4만석 매진...중남미가 K팝의 새로운 심장

멕시코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가 K팝의 새로운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단독 공연으로 4만 1000석을 전석 매진시켰으며, 방탄소년단은 멕시코시티 스타디움 3회 공연으로 15만 명을 동원했다. 멕시코 아레나 공연도 예매 폭주로 6만 명 규모의 3회차로 확대되었다. 하반기에는 에스파가 9월 멕시코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페스티벌형 공연 '스트레이시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거 북미 투어의 경유지에 불과했던 중남미는 이제 세계음반산업협회 기준으로 브라질(8위), 멕시코(10위) 등이 거대 음반 시장으로 인정받으면서 대형 기획사들의 본격적인 공략 대상이 되었다.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가 라틴 아메리카 지사를 설립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도 내년 브라질 상파울루에 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중남미 팬들의 열정적인 춤 문화와 라틴 음악의 애절하면서도 흥겨운 정서가 한국의 '뽕'과 '한(恨)'의 감정과 만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