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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BTS 광화문 공연 티켓 사기 34개 글 차단···예매 모니터링 강화

Published 2026.02.24

By Cely Editor

경찰, BTS 광화문 공연 티켓 사기 34개 글 차단···예매 모니터링 강화

서울경찰청이 다음 달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을 앞두고 온라인 티켓 사기 범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티켓 대리 예매 홍보 글 34개에 대해 삭제·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BTS 컴백 라이브는 예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무료로 진행되며, 23일 오후 8시부터 놀(NOL) 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었다. 경찰은 대리 예매·티켓 되팔기·서버 공격 등 다양한 범죄와 개인정보 탈취 사기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대리 예매 모집글에서 1만원 등 낮은 금액을 제시하면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 실제 목적이 개인정보 탈취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되팔기 거래 게시글에서 제시되는 금액이 10만~120만원대로 다양해 사기 피해 우려도 큰 상황이다. 경찰은 공연 주최 측이 입장 시 신분 확인을 통해 대리구매와 표 재판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