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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미나미의 '갸루' 메이크업, 한국 20·30대 트렌드로 부상

Published 2026.07.06

By Cely Editor

리센느 미나미의 '갸루' 메이크업, 한국 20·30대 트렌드로 부상

걸그룹 리센느의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보여준 '갸루 감성'이 한국의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나미가 유튜브 콘텐츠에서 갸루 메이크업을 한 채 '거제 야호'를 외치는 장면과 거제도 여행 중 파라파라 춤을 추는 장면이 온라인 밈으로 확산되면서 갸루 문화 자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졌다. 네이버 검색량 통계에 따르면 '갸루' 검색량은 3월 1만9000회에서 5월 4만4000회로 두 달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SNS에서는 '아게포요', '파리피루', '이케테루' 등의 갸루식 용어가 함께 확산 중이다. 1990년대 일본 버블경제 시기 확산한 갸루 문화는 획일적인 사회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려는 심리가 진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패션으로 표현되면서 대중화되었다. 서울 홍대 미용실에서는 '한 달 사이 리센느 미나미 사진을 들고 와 갸루 컨셉 스타일링을 요청하는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틀에 한 번꼴로 갸루 메이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뷰티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여 컬러그램의 '갸루 짱구', 웨이크메이크의 '갸루 키티 에디션' 등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갸루를 즐기는 젊은층은 '자기표현'과 '개성 드러내기'를 이유로 열광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과거보다 긍정적인 인식이 생기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