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026.06.23
By Cely Editor
2023년 데뷔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는 자체 작사·작곡·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K-팝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 데 이어, 9월 12~13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개시한다. DSC인베스트먼트는 플레이브 운영사 블래스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 블래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버추얼 라이브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광학식 모션캡처 시스템을 기반으로 카메라 10여 대가 동시에 작동하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해 실시간 방송을 가능하게 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 구현과 한국 음악산업의 제작 역량 및 방송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경쟁력이다. 블래스트는 2022년 매출 7억5000만원에서 2023년 122억원으로 급성장했고, 2024년 454억원, 2025년 855억원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과거 서브컬처로 여겨졌던 버추얼 콘텐츠가 대중화되고 있으며, OTT와 유튜브 확산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AI, 반도체, 통신,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과 메가 IP가 결합되는 지점을 찾는 기업이 향후 큰 성장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