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026.06.20
By Cely Editor
미국의 경제 불황으로 인해 유명 팝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투어가 축소·취소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BTS)의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은 예매가 진행된 북미와 유럽 공연에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고물가와 휘발유 가격 폭등, 그리고 FIFA 월드컵 같은 강력한 경쟁 콘텐츠로 인해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이 심화되었다고 보도했다. 2024년 평균 콘서트 티켓 가격은 144달러(약 22만 2천원)로, 2020년 82달러, 지난해 115달러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푸시캣 돌스, 포스트 말론, 젤리 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투어 일정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상황에서, BTS의 '아리랑' 투어는 4월 시작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당초 총 79회로 공지된 이번 투어는 매진 사례가 계속되면서 미국 탐파·스탠퍼드·라스베이거스와 남미·아시아 등지에서 총 9회 공연이 추가되어 최종 88회로 확대되었다. 이는 2022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4년 만의 새로운 스타디움 투어이며, 글로벌 월드투어로는 2019년 이후 7년 만의 투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