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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천만 배우 됐지만 변한 것 없어"...겸손함 강조

Published 2026.06.15

By Cely Editor

박지훈 "천만 배우 됐지만 변한 것 없어"...겸손함 강조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26년 6월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지훈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제 안의 변화는 없다. 늘 똑같은 스탠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흥행을 실감한 순간으로 오래된 친구가 "'왕사남'을 안 보면 회사에서 대화에 못 낀다"고 한 말을 꼽았으며, 태안 촬영 당시 할머니들이 자신을 알아봐 준 경험을 언급했다. 다만 박지훈은 흥행에 도취된 모습을 강하게 경계하며 "으스대는 모습을 정말 싫어한다. 작품이 잘 되는 건 수많은 사람이 함께 만든 결과인데 자기 혼자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혐오스럽다"고 밝혔다. 차기작으로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선택했으며, 이 작품은 식칼과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이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박지훈은 "요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궁금증이 생겼다"며 "감독님께서 미필인 사람을 염두에 두고 캐스팅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