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026.06.11
By Cely Editor
KT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대비해 BTS 공연에서 검증한 AI 기반 네트워크 제어 시스템 'W-SDN(Wireless Software Defined Network)'을 투입한다. KT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평시 대비 5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동기지국 2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별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W-SDN은 제조사별로 분산된 무선망 운영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 체계로, AI가 기지국 통계 데이터와 접속 단말 수를 실시간 분석해 과부하를 사전에 예측하고 자동으로 트래픽을 분산한다. KT는 지난 3월 BTS 공연과 최근 상암월드컵경기장의 리버풀 레전드 경기에서 W-SDN을 통해 트래픽을 관리하며 효과를 검증했다. 광화문광장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근에 배치된 이동기지국은 차량 상단에 5G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으며, 내부에 LTE 통신 장비와 발전기를 갖춰 외부 전원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립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